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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A

도혜은 <천국에 가기 위한 자격>



어릴 적부터 이어진 불행으로 삶에 회의적인 환희. 그는 자신의 고난을 감당하는 게 벅차 죽음을 결심한다. 수면제를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우연히 천국에 갈 자격을 확인해 준다는 광고를 보게 된다. 찬희는 예배당을 찾아가고, 주교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찬희의 벗은 몸을 진단하는데…. *** “들어가기 전에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주교가 처음으로 환희와 눈을 맞췄다. “어떤 행동에도 의문을 품지 마십시오.” 그에게는 거부할 수 없는 아우라가 있었다. 환희의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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