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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A

은도랑 <용사도 아닌데 마왕과 엮여버렸습니다>



사람들과 마주치기를 꺼려 어둠의 숲 근처에 살게 된 콜린. 어느 날 검은 머리의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콜린은 그가 마물에게 공격을 당하는 줄 알고 구해주려 했지만, 알고 보니 그는 마물과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콜린은 그와 엮이기 싫어 그를 피해 다니지만 계속해서 그와 마주치게 되는데…. 과연 콜린은 남자를 피해 조용히 살아갈 수 있을까? *** “예뻐.” 그는 콜린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고, 콜린은 가까이 다가온 그의 얼굴을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촉촉이 젖은 그의 하얀 얼굴, 새카만 머리카락, 그리고 까만 동공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깊은 검은색이었다. “놀자.” 그는 자신의 하반신을 콜린의 몸 위에 비비며 말했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가 콜린과 무엇을 하며 놀고 싶은지 알 수 있었다. “그… 방금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콜린이 돌려 말하자, 그가 웃었다. “너랑은 안 했어.”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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