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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A

카차 <친구 오빠의 은밀한 속사정>


어릴 때부터 친구 오빠 준혁을 짝사랑했던 유라.

이번 휴가에 비키니를 입기 위해 준혁이 차린 왁싱숍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예약한다. 그런데 숍에 갔더니 예상치 못한 시스템 오류로 준혁 외에 아무도 없었다.

아쉬워하는 유라에게 준혁이 조심스레 제안하는데,


“내가 해줄게. 오빠도 자격증 있거든.”

“네? 오, 오빠가요? 브라질리언 왁싱을요?”

“뭐 어때서 그래. 나도 여자들 왁싱 많이 해 봤어.”


설득에 넘어간 유라는 얼결에 준혁에게 아랫도리를 맡기게 된다.


“여자들 것 왁싱 하면서 많이 봤는데 그중에서 제일 모양이 예뻐.”

“…네?”


왁싱 중 준혁의 태연한 칭찬에 어찌할 바를 모르던 유라. 점점 그의 손길에 빠지게 된다. 준혁의 숨겨진 속내도 모른 채.


***


“한번 넣어줘?”

“흐으… 네에?”

“몸이 간지럽고 이상하다며.”

“네… 미치겠어…요, 흣….”

“오빠 좆 넣어주면 좀 나아질 것 같아?”


정신없는 와중에 준혁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유라는 이 이상한 감각의 원인을 찾을 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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