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메이커 – 선정적 키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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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21세기의 첫사랑’이라 불렸던 국민 여배우 ‘이정연’ 그러나 그녀는 악질 스캔들의 희생양이 되어 악플에 시달리다 은퇴한다. 10년 뒤.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연의 앞에 웬 남자가 나타나는데……. “여왕이 될 준비는 되셨습니까?” 초이스 그룹의 영 앤 리치 ‘최선남’ 정연을 찾아온 선남은 대통령이 되게 해 주겠노라 제안하고, 정연은 그 허무맹랑한 이야기에 설득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영화 같은 기습 키스. 입맞춤이 끌어낸 짜릿한 대선! 정연과 선남이 이룰 진정한 복수와 사랑의 형태는 과연?
* * *
“어머머? 그럼 거짓말한 거예요?”
정연이 다그치듯 말했다. 아무리 혼이 빠진 상태라고 해도 선남이 거짓말을 하다니.
“죄송합니다. 한참 격정적인 상황에서 호텔로 가서 밥을 먹자고 하시니…….” “지금 보니 무서운 사람이네. 지금 키스에 양심을 판 거예요?”
정연이 몰아붙이자 선남은 더 위축됐다. 거짓말하지 않는 걸 내내 자랑했던 그로서는 약점이 단단히 잡혔다.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퀸 메이커 - 선정적 키스 금지> 외전 中
15세 연재
15세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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